SSG닷컴은 12일 분유·기저귀부터 출산·육아용품, 장난감 등 총 160만종 유아동 카테고리 상품을 취급하는 ‘리틀 쓱(LITTLE SSG)’ 전문관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육아 활동에 뛰어들며 ‘육아템’ 구비에 나서는 소비자를 겨냥해 ‘유아동 원스톱 플랫폼’을 구축해 경쟁력을 보유한 ‘킬러 카테고리’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리틀 쓱 / SSG닷컴
리틀 쓱 / SSG닷컴
SSG닷컴이 ‘유아동 전문관’를 새단장하고 출산·육아와 관련한 ‘모든 것’을 제안한다. SSG닷컴은 이번 리뉴얼을 거치며 전문관의 이름을 ‘리틀 쓱(LITTLE SSG)’으로 정했다.

현재까지 자녀의 성별과 생년월일, 좋아하는 캐릭터 등을 입력하면 상품을 추천하는 ‘마이베이비’ 메뉴에 자녀 정보를 기입한 소비자 수는 4000명을 넘었다. 출시 예정 상품을 미리 사용해볼 수 있는 ‘체험단’ 경쟁률 역시 최대 500대 1에 육박하는 등 인기가 높다는 설명이다.

SSG닷컴은 ‘리틀 쓱'을 통해 쓱배송이 가능한 기저귀, 국산분유, 물티슈 등을 SSG머니 적립을 포함해 최대 50% 할인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8월말까지 유아동 필수품 최대 ‘반값’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박미연 SSG닷컴 패션MD팀 유아동 파트장은 "자녀에 아낌 없이 지출하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 부모와 아이 취향을 모두 고려한 전문관으로 리뉴얼을 진행했다"며 "연령별 맞춤형 혜택과 서비스를 강화해 출산부터 육아에 필요한 모든 것이 준비된 ‘유아동 원스톱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