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서 넷플릭스 본다

KT스카이라이프에서 넷플릭스를 간편히 즐길 수 있는 길이 열렸다.

KT스카이라이프는 안드로이드 신규 셋톱박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넷플릭스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KT스카이라이프는 넷플릭스를 보는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고자 TV홈 메인 메뉴에 넷플릭스 서비스를 선보인다. 리모컨에는 별도 넷플릭스 버튼을 삽입한다.

KT스카이라이프는 넷플릭스 구독료의 경우 KT스카이라이프 이용료와 통합해 청구한다고 밝혔다. 기존 KT스카이라이프 이용자 중 넷플릭스 시청을 원하는 이에게는 안드로이드 신규 셋톱박스의 무상 교체를 지원한다. 이때 고객 부담 비용은 없으며 새롭게 약정이 시작된다.

김철수 KT스카이라이프 대표는 "새로운 콘텐츠를 향한 고객 요구에 맞춰 넷플릭스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KT스카이라이프를 통해 넷플릭스의 다양한 콘텐츠를 간편히 즐기며 TV 시청의 즐거움을 만끽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