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이하 KAIT)가 정보통신기술 분야의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전문 강사를 양성해 중소기업, 소상공인, 비영리기관 등 민간부문에 디지털 전환 교육을 제공하는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 교육 신청 안내 배너 / KAIT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 교육 신청 안내 배너 / KAIT
KAIT는 14일 오후 2시 유튜브 디지털전환지원 채널을 통해 이번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에 대한 온라인 설명회를 진행했다. 생중계로 열린 이번 설명회에서는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 소개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 ▲ 디지털전환 참여방법과 주요 교육내용 안내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설명회 실황 영상은 이후 누구나 시청할 수 있도록 공개할 예정이다.

5일부터 참가자를 모집하기 시작한 ‘디지털 전환 지원사업’은 디지털전환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기업, 비영리기관 관계자 및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교육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신청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을 지원할 예정이다.

디지털전환 교육 프로세스는 ▲수요처의 디지털 전환 역량 수준을 진단하고 ▲교육 요구사항을 반영하여 ▲수요처에 맞는 디지털 전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이를 통해 디지털 전환 인식을 제고하고, 수요처의 디지털 전환 수준을 한단계 상승시키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양환정 KAIT 부회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이 일상화 되고, 빅데이터,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등 ICT 기술 발달로 전 산업 분야에 걸쳐 디지털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다"라며 "특히, 경제·사회적 변화 속에서 본 사업은 중소기업 위기 극복의 열쇠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KAIT의 디지털 전환 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용석 기자 redpries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