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AI 기술 덧입혀 클라우드 ERP 경쟁력 강화

류은주 기자
입력 2021.07.15 09:56
오라클은 15일 오라클 퓨전 클라우드 전사적 자원 관리(ERP)와 오라클 퓨전 클라우드 기업 성과 관리(EPM)의 인공지능(AI) 기반 최신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사용자 경험 개선을 목표로 분기마다 클라우드 ERP 및 EPM 제품군에 수백 개의 업데이트를 공개해온 오라클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자동화된 프로세스를 지원한다.

오라클에 따르면 재무, 회계 허브, 조달, 프로젝트 관리, 성과 관리, 위기 관리 및 구독 관리 기능을 포함한 최신 업데이트는 기업 고객을 대상으로 가장 포괄적인 엔터프라이즈 재무 및 운영 역량을 지원한다. 자체적으로 업데이트 및 학습이 가능한 새로운 플랫폼은 90일 주기로 고객에게 고급 기술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시스템 구축, 혁신, 자동화, 조정 등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오라클 클라우드 ERP·EPM의 AI 기반 주요 업데이트는 다음과 같다:

머신러닝으로 지능형 성과 관리가 강화됐따. 타사 애플리케이션에서 고객 데이터, 거래 정보 데이터 또는 재무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운영 데이터 등의 분석을 위해 활용 중인 머신러닝 모델을 오라클 클라우드 EPM으로 불러올 수 있다. 재무 부서의 경우 이를 활용해 맥락에 부합하도록 계획을 검증하고 정보에 입각한 결정을 내림으로써 데이터 예측 기반의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것이 가능하다.

재무 부서에서는 AI 상담사인 오라클 디지털 어시스턴트를 활용해 계정 조정, 재무 통합 및 재무 마감 프로세스를 관리할 수 있다. 개선된 재무 보고 프로세스는 이용자가 ‘오늘 마감해야 할 계정 조정은 무엇입니까’와 같은 간단한 질문을 통해 조직의 성과에 대한 통찰력을 쉽고 빠르게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 기반의 사용자 활동 및 트랜잭션 분석, 자동화된 위기 평가 워크플로우, 보안 위협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사전 구축된 콘트롤을 기반으로 신속한 문제 감지 및 해결을 지원한다.

통합된 프로젝트 계획, 예산 책정 및 실행으로 개별 프로젝트가 조직의 전략적 목표에 따라 계획 및 실행되도록 지원한다. 예를 들어 사용자는 오라클 클라우드 EPM에서 제안한 프로젝트를 오라클 프로젝트 관리로 전송하거나 단일 솔루션에서 손쉽게 예산 제어 및 승인 기능을 확장할 수 있다. 이와 같은 통합된 비즈니스 워크플로우는 사용자에게 전략 프로젝트에 대한 완전한 가시성을 제공하기 때문에 전체 프로젝트 진행 기간 동안 신속한 실행 및 조직 내 배치가 가능하다.

론디 응 오라클 애플리케이션 개발 담당 수석 부사장은 "오라클의 개발팀은 매달 사용자로부터 수백 개의 제안을 받고, 이를 바탕으로 고객의 아이디어를 실제로 구현하는 작업에 착수하므로, 실제 오라클 클라우드 사용 고객의 피드백이야말로 솔루션 개발 및 발전 과정에서 중요한 영감의 원천이다"며 "기업 고객이 자사가 새롭게 제공하는 혁신 기능을 활용해 비즈니스를 최적화하고 개선해나가는 것을 볼 때마다 큰 보람을 느끼며, 클라우드 비즈니스 운영과 성과 측정에 있어 필수적인 척도를 제공하는 전 세계 수천 기업 고객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류은주 기자 riswell@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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