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바이든 ‘코로나19 허위정보 책임’ 비판에 반박

조아라 기자
입력 2021.07.19 10:50
소셜미디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가짜뉴스를 단속하지 않는다는 바이든 행정부의 지적에 페이스북이 반박했다.

17일(현지시각) 페이스북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코로나19 백신 허위 정보와 관련해 SNS 플랫폼에 책임이 있다고 비판하자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하루 전인 16일 페이스북이 잘못된 코로나 19 정보를 단속하지 않는다며 전면전을 선언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페이스북이 코로나19와 관련된 잘못된 정보를 그때그때 차단하지 않아 사람들을 죽이고 있다"고 비판했다.

케빈 맥알리스터 페이스북 대변인은 이에 대해 "페이스북을 통해 백신 접종 정보가 널리 퍼지면서 페이스북이 미국인 생명을 구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일부 잘못된 정보가 있긴 하지만 저소득층과 소외된 지역사회에서 페이스북이 운영하는 팝업 백신 클리닉을 통해 미국인들이 백신 접종에 관한 정보를 손쉽게 얻고 있다"고 밝혔다.

가이 로젠 페이스북 부사장은 "페이스북 이용자 중 85%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았거나 받기를 희망한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미국 독립기념일인 7월 4일까지 전 국민 70% 접종을 목표로 했다"며 "대통령의 목표 실패가 페이스북 탓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조아라 기자 arch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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