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은 쉐이크쉑 한국 진출 5주년을 기념해 한국의 음식문화를 담은 한정 제품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식 불고기 버거, 막걸리 쉐이크 / SPC
서울식 불고기 버거, 막걸리 쉐이크 / SPC
신제품은 세계 쉐이크쉑 중 한국에서만 선보이는 메뉴로, ‘마크 로사티(Mark Rosati)’ 쉐이크쉑 미국 컬리너리 디렉터가 한국 여행 중 맛봤던 한식에 대한 경험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서울의 대표적인 불고기 명가 ‘한일관’과 협업해 ‘서울식 불고기 버거(1만2800원)’를 선보인다. 또 ‘지평 막걸리’와 협업한 ‘막걸리 쉐이크(6800원)’도 함께 출시한다. 두 제품 모두 8월 31일까지 기간 한정으로 국내 쉐이크쉑 전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SPC 한 관계자는 "5년간 국내 아티스트와의 협업, 로컬 메뉴 개발 등 쉐이크쉑 공간과 제품에 우리의 문화를 담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