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가 ‘라그나로크’의 베트남 진출 소식을 알렸다. 락스타 게임즈는 ‘GTA 온라인’의 신규 업데이트로 ‘로스 산토스 튜너’를 선보였다. 라이엇 게임즈는 ‘발로란트’ 1주년 기념 PC방 이벤트 대신 4주 간 ‘VAL조각 플렉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7월 21일 오후 게임가 소식을 모았다.

그라비티 ‘라그나로크’ 온라인·모바일 베트남 진출

그라비티가 PC MMORPG ‘라그나로크’ 온라인을 베트남 지역에 정식 론칭했다. 모바일 MMORPG ‘라그나로크X: Next Generation’도 3분기 출시를 앞뒀다.

락스타 게임즈, ‘GTA 온라인’ 로스 산토스 튜너 업데이트

락스타 게임즈가 ‘GTA 온라인’ 신규 업데이트로 ‘로스 산토스 튜너’를 선보였다. 이번 업데이트는 액션에 초점을 뒀다. LS 자동차 모임, 자유롭게 개조할 수 있는 튜너 스타일의 신규 자동차 10대, 신규 튜닝 샵 부지, 강도 작업 계약 6개, 신규 레이스 등을 포함했다. 또 이번 업데이트로 라디오 기능을 변경하고 신규 음악을 추가했다. 새 음악이 담긴 여러 미디어 스틱을 찾아 수집하면 차량에서 음악을 잠금 해제해 재생할 수 있다.

라이엇 게임즈 ‘발로란트’ 출시 1주년 ‘VAL 조각 플렉스’ 이벤트 개최
라이엇 게임즈 FPS 게임 ‘발로란트(VALORANT)’가 출시 1주년을 기념해 4주 간 ‘VAL조각 플렉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라이엇 게임즈는 발로란트 1주년 기념 PC방 이벤트가 연기됨에 따라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이벤트는 7월 21일부터 8월 17일까지 진행된다. 게임에 접속해 플레이 하기만 해도 보상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게임이 제시한 미션을 달성해 ‘VAL조각’을 획득할 수 있다. ‘VAL 조각 교환소’에서 레디어나이트 포인트, 총기스킨, 발로란트 1주년 기념 한정판 굿즈 세트로 교환 가능하다. 획득한 VAL 조각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VAL 조각 교환소는 8월 24일까지 운영되며, 25일을 기점으로 획득량이 소멸된다.

블리자드 ‘오버워치 리그 2021 플레이오프’ 라이브 진행

블리자드가 ‘2021 시즌 플레이오프 및 그랜드 파이널(Grand Finals)’ 운영 방식과 함께 대회 일정, 장소를 공개했다. 이번 대회는 포스트시즌 기준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하는 플레이오프는 미국 텍사스주의 e스포츠 스타디움 알링턴에서 열린다. 그랜드 파이널은 캘리포니아 로스엔젤레스에 있는 게일런 센터에서 개최한다. 9월 26일 우승자가 결정된다.

총 8팀이 경합하는 플레이오프 진출 자격도 발표했다. 올 시즌 12개 팀이 경합하는 서부 지역(West Region)에서는 정규시즌 누적 기준으로 가장 많은 리그 포인트를 획득한 상위 3팀이 플레이오프 티켓을 거머쥔다. 반면 8팀이 경쟁하는 동부 지역(East Region)에는 2개 팀이 선정된다.9월 5일에서 6일까지 지역별 온라인 방식으로 치러지는 플레이-인 매치에서 남은 3장의 티켓이 주어진다.

플레이오프 총 상금은 320만달러(약 37억원)다. 그랜드 파이널 챔피언에게는 150만달러(약 17억 3000만원)와 우승 트로피를 수여한다.

조이시티 ‘프리스타일2’ 밸런스 패치·복귀 이벤트 실시

조이시티가 온라인 농구 게임 ‘프리스타일2’의 밸런스 패치 및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이번 밸런스 패치는 최근 2차례 진행된 사전 테스트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뤄졌다. 유저 피드백을 반영해 카드 능력치 계수, 경기 시간, 특성을 개편했다. 보상으로 ‘코인상점’이 새롭게 오픈할 예정이다. 신규 성장 시스템인 ‘캐릭터 파츠’도 추가된다. 캐릭터 파츠는 전용 수집 이벤트를 통해 획득 가능하다. 캐릭터에 장착해 성능을 강화하면 된다.

이번 업데이트 기념으로 복귀 유저를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업데이트 이후 접속 시 23만원 상당의 아이템을 제공한다. 7일간 출석하면 추가적인 아이템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컴백 스타트업 대시’, ‘3.6.9 미션’ 이벤트로 캐시를 포함한 보상을 준다.

박소영 기자 sozer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