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플러그 NFT 마켓 '메타파이', 메타버스로 확장

조아라 기자
입력 2021.07.26 08:54 수정 2021.07.26 10:30
블록체인 전문기업 코인플러그의 대체불능토큰(NFT) 마켓 메타파이가 메타버스로 생태계를 확장한다.

코인플러그는 확장현실(XR) 플랫폼 기업 빌리버와 메타디움 블록체인 기반 NFT 사업을 확대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앞으로 빌리버가 제공하는 다양한 NFT 작품 컨텐츠를 코인플러그 NFT 마켓 ‘메타파이’에서 판매하고 유통하는 등 관련 사업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첫 협업 사례로 메타파이와 연계한 웹(Web)XR 전시관 ‘브이스페이스’가 이날 공개된다. 브이스페이스는 빌리버가 보유한 웹툰 작가 네트워크를 활용한 NFT VR 갤러리 서비스다. 웹과 모바일에서 VR 갤러리를 감상할 수 있는 XR 박물관이다.

브이스페이스에서 제공되는 작품 소개 페이지에서 메타파이 옥션 페이지로 바로 연결돼 경매 현황 확인과 입찰 참여가 가능하다. 백영욱 작가와 핫덕 작가를 시작으로 빌리버 소속 유명 일러스트와 웹툰 작가들의 실감나는 VR 일러스트의 NFT가 메타파이와 브이스페이스에서 차례로 공개될 예정이다.

코인플러그의 NFT 마켓 메타파이는 7월 20일 베타 버전을 선보였다. 디지털 아트와 스포츠 등 다양한 부문의 NFT를 제공하고 있다. 인공지능(AI) 협업 1호 아티스트 두민 작가의 실물 판화 제공 이벤트뿐 아니라 사격 총사령관 진종오 선수 한정판 NFT를 소유할 수 있는 옥션 입찰이 진행 중이다. 매주 새롭게 제공되는 NFT 작품 라인업은 메타파이 공식 홈페이지 또는 블로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어준선 코인플러그 대표는 "이번 빌리버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NFT와 메타버스 산업 간의 콜라보레이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라며 "향후 다른 혁신 기술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NFT 사업 모델의 다각화를 모색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양병석 빌리버 대표는 "그림의 밀도와 소장의 의미가 강한 NFT 미술 시장은 스토리 중심의 웹툰 시장에서 그림 작가들에게 새로운 대안 시장이 될 것"이라며 "360도 일러스트 형식의 VR 웹툰을 감상하는 또 다른 방법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아라 기자 archo@chosunbiz.com

T조선 뉴스레터 를 받아보세요! - 구독신청하기
매일 IT조선 뉴스를 받아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