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포스 그래픽카드 전문 기업 조텍코리아가 채굴 성능 제한 기능이 적용된 새로운 지포스 RTX 그래픽카드 ‘조텍 게이밍 지포스 RTX 3070 트윈 엣지(Twin Edge) OC LHR’을 출시한다.
조텍 게이밍 지포스 RTX 3070 트윈 엣지 OC LHR은 암호화폐 채굴 성능을 제한하는 LHR(Lite Hash Rate) 기능을 탑재한 게임 전용 그래픽카드다. 하드웨어적으로 암호화폐 채굴 성능을 제한한 제품으로, 일각에서 우려하는 채굴 시도 여부와 관계없는 것이 장점이다.
길이를 줄인 대신 직경이 각각 90㎜와 100㎜인 대형 팬 2개와 공기 접촉 면적을 극대화한 대형 방열판, GPU의 열을 더욱 빠르게 분산하는 5개의 6㎜ 구리 히트파이프로 구성된 냉각 솔루션을 채택해 게임 중에도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
조텍 고유의 프리즈(FREEZE) 팬 스톱 기술은 GPU 사용률이 낮을 때 자동으로 팬을 멈춰 정숙한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조텍의 ‘파이어스톰’앱을 이용해 2개의 냉각 팬을 각각 조절할 수 있는 액티브 팬 컨트롤 기능도 제공, 냉각 성능을 사용자가 직접 튜닝할 수도 있다.
카드 측면에는 시각적인 효과를 제공하는 화이트 LED 로고를 적용했으며, 카드 뒷면은 내구성 향상 효과와 더불어 게이밍 감성을 제공하는 오리지널 디자인의 메탈 백플레이트를 장착했다.
3개의 디스플레이포트(DP) 1.4a 출력과 1개의 HDMI 2.1 출력을 제공해 최대 4대의 디스플레이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고, 최고 8K 60㎐의 초고화질 출력도 지원한다.
조텍 게이밍 지포스 RTX 3070 트윈 엣지 OC LHR 그래픽카드는 조텍코리아 공식 쇼핑몰인 탁탁(TagTag) 몰을 비롯해 주요 PC 전문 쇼핑몰과 오픈마켓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최용석 기자 redpries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