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는 빗썸 최대주주인 비덴트에 300억원을 추가 투자했다고 27일 밝혔다.

/ 위메이드, 비덴트
/ 위메이드, 비덴트
위메이드는 앞서 이달 15일 비덴트에 500억원을 투자하고 빗썸의 2대 주주 지위를 획득했다. 위메이드는 사업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추가 투자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두 회사는 향후 더욱 긴밀한 비즈니스 논의와 협업관계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메타버스, 블록체인 사업에서 시너지를 내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는 등 폭넓은 형태의 협업을 추진한다.

위메이드는 "빗썸이 세계적인 거래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빗썸, 비덴트, 위메이드가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박소영 기자 sozer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