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원은 연결기준 2021년 2분기 영업이익이 607억4400만원을 기록했다고 29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5.91% 줄어든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826억200만원으로 4.22%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454억2300만 원으로 5.97% 줄었다.

에스원 관계자는 "영업이익 감소는 통합보안 대형 계약 시점이 2분기에서 1분기로 당겨진 영향이다"며 "그 부분을 빼면 오히려 각 부분 사업이 전년 대비 소폭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류은주 기자 riswell@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