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테크가 우즈베키스탄 교육 정보화 사업과 관련, KT와 63억원 규모의 PC 추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 2019년 KT가 추진한 우즈베키스탄 교육 정보화 2차 사업과 관련해 180억원 규모의 PC를 공급한 데 이은 추가 공급 계약이다.

추가 PC 공급 계약 수량은 1만5000여대로, 금액 기준으로는 총 63.4억원 규모다. 이는 주연테크의 작년 매출인 626억 606만원의 10.12%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주연테크는 지난 2019년 KT와 PC 공급 계약을 맺고 우즈베키스탄의 교사와 학생들이 사용할 데스크톱 PC와 모니터, 마우스, 키보드 등을 총 4만6000세트 납품한 바 있다. 이는 금액 기준 180억원 규모로, 주연테크 창사 이래 최대 규모다.

주연테크는 지난 2019년 KT와 우즈베키스탄 교육 정보화 2차 사업과 관련해 교사 및 학생용 데스크톱과 모니터, 마우스, 키보드 등 세트로 총 4만6천여 대를 납품했으며 이는 2018년 매출 대비 40.62%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창립 이후 최대 공급 수량을 달성한 바 있다.

주연테크는 1988년 7월 설립 이후 올해로 33주년을 맞았다. 코스피상장 국내 1세대 PC 기업으로 B2C부터 B2B, B2G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데스크톱, 노트북, 모니터 등 다양한 PC 및 주변기기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최용석 기자 redpries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