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aS 활성화 나선 협의회, 첫 정기회의 열어

류은주 기자
입력 2021.07.30 10:12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업들이 머리를 맞댔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이하 협회)는 협회 산하의 SaaS추진협의회(이하 협의회)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전했다.

SaaS추진협의회 제1차 정기회의 모습 / 한국SW산업협회
협의회는 6월 김부겸 국무총리의 ‘디지털 강국 도약의 시작’ 선언과 함께 발족했다. ‘대한민국 클라우드 기반 SW서비스(SaaS)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7일 첫 임원회의를 거쳐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정기회의에는 협의회의 초대 회장사인 베스핀글로벌을 비롯한 메가존클라우드, GS네오텍과 같은 MSP 기업과 국내 클라우드 업계를 대표하는 네이버클라우드와 카카오엔터프라이즈, 그리고 국내를 대표하는 SW서비스 기업인 슈어소프트테크, 스파이스웨어, 스패로우, 아이퀘스트, 와이즈넛, 와탭랩스, 유라클, 채움씨앤아이, 크리니티, 토스랩, 티맥스소프트(기업명 가나다 순) 등 국내 SaaS 생태계를 대표하는 기업들이 참여했다.

이날 협의회는 SaaS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활발한 논의 끝에, 공공·민간 분야에 클라우드의 중요성과 클라우드 기반 SW서비스를 알리기 위해 연말 대규모의 ‘SaaS 콘퍼런스’ 개최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SaaS추진협의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과 함께 ‘SaaS 실증 사업’을 공동 기획함으로써, SaaS 전환을 고려하고 있는 많은 상용SW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속적으로 지원방안을 추가 마련할 계획이다.

27일 행정안전부는 ‘행정·공공기관 정보자원 클라우드 전환·통합 추진계획’을 발표하며, 앞으로 5년 간 행정기관과 공공기관이 운영 중인 1만개의 모든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면 전환 및 통합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이 같은 계획이 클라우드 기반 인프라(IaaS) 및 플랫폼(PaaS)에 집중해 있는 만큼 SW서비스(SaaS) 구축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야한다고 의견을 모으고 있다. 수요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다수의 SW서비스 제품 정보를 카탈로그 형태로 정기 제공하는 등의 SaaS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도 건의할 예정이다.

초대 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이한주 베스핀글로벌 대표는 이날 정기회의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를 필두로 국내 공공분야 클라우드 전환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전면 확대는 결국 모든 정부부처에서 함께해야만 가능한 일이다"며 "공공분야를 시작으로 민간분야로의 클라우드 전면 확대까지 우리 SaaS추진협의회가 첨병으로 나서 힘껏 돕겠다"고 말했다.

류은주 기자 riswell@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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