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치가 광고 시청 방식을 바꾼다. 시청자 편의를 위해서다. 앞으로 트위치 시청자는 설정을 통해 스트리머의 방송을 끊김 없이 볼 수 있다.
이번 광고 개편은 시청자 커뮤니티 반응을 수집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트위치는 평소 트위터에서 사용자가 트위치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 불만 사항을 건의할 수 있는 유저 보이스를 활용했다.
트위치는 이번 광고 형식을 두고 "시청자가 자발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이다"라고 설명했다. 시청자 선택 여부에 따라 스트리머는 여전히 광고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더게이머는 방송을 보던 중 동영상을 가려 시청자에게 불편을 줬던 이전과 달리 이번 광고 형식 개편으로 문제점을 개선했다고 평가했다.
박소영 기자 sozer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