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전문 기업 대원미디어는 3일 자사 캐릭터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해 마스크 제조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캐릭터 마스크 / 대원미디어
캐릭터 마스크 / 대원미디어
대원미디어는 ‘짱구는 못말려’, ‘빨강머리 앤’, ‘무직타이거’ 등 캐릭터 IP를 활용해 총 26종의 마스크를 시중에 선보일 계획이다. 마스크 제조는 MZF가 담당한다. 8월 중순 이후에는 식약처 인증을 통해 KF94 마스크 라인업 12종을 선보인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자체 IP를 비롯한 대원미디어가 보유한 글로벌 인기 캐릭터들을 기반으로 다양한 종류의 마스크 출시를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