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타이어픽 사업 '카타니'로 분사

이민우 기자
입력 2021.08.03 20:31
SK네트웍스가 기존에 소유하고 있던 O2O(온오프라인을 연결한 서비스 형태) 플랫폼인 타이어픽을 신규법인 ‘카타니’에 넘긴다.

SK네트웍스에서 키타니 신규법인을 통해 분사하는 타이어픽 플랫폼 / 타이어픽
3일 SK네트웍스는 공시를 통해 타이어픽 사업부문을 신설 예정 법인인 ‘카타니’로 양도해 분사한다고 발표했다. 카타니는 SK네트웍스의 자회사로 설립되며, 설립 완료 예정인은 8월 6일로 정해져있다. 다만 SK네트웍스는 절차 진행 과정에서 예정일 변동이 있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분사는 SK네트웍스의 중고폰 사업을 이어받는 민팃과 함께 9월말쯤 마무리될 예정이다. SK네트웍스가 자회사인 카타니와 민팃의 신주를 양도가액만큼 인수하는 형태다.

카타니로 분사되는 타이어픽 사업은 타이어픽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소유차량에 맞는 타이어를 검색해 결제 한 뒤 오프라인에서 장착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고객이 결제한 타이어를 선택한 지점에 무료배송해주고, 고객이 지점을 방문해 장착하는 형태다.

타이어픽은 타이어 교체 서비스 외 2020년 7월부터 ‘배터리픽’이라는 이름으로 배터리 교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고객이 배터리 교체를 원할 경우 장소를 선택해 즉시출동한 기사를 통해 차량 배터리를 교체할 수 있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타이어픽이라는 명칭으로는 배터리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는 현재 사업모델을 모두 표현하지 못한다는 판단이 있었다"며 "카타니라는 새로운 이름과 분사로 투자자 유치와 카테고리 확장으로 다양한 차량관련 편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민우 기자 mino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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