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스타트업 삼분의일은 12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4일 밝혔다.

알토스벤처스, DSC인베스트먼트, 딜라이트룸이 이번 시리즈A 라운드에 새롭게 참여했고, 기존 투자사인 캡스톤파트너스도 후속 투자에 참여했다.

수면 제품 / 삼분의일
수면 제품 / 삼분의일
삼분의일은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글로벌 마켓 진출과 슬립테크 분야로의 제품군 확장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또 안정적이고 높은 품질력을 바탕으로 브랜드 신뢰도를 확보하기 위해 제조 분야와 디지털 제품에도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주훈 삼분의일 대표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그간 계획해온 일들을 공격적으로 실현해볼 수 있을 것이다"며 "수면 시장에서 독보적인 업체로서 시장의 틀을 바꾸는 게임체인저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