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맥용 신규 주변기기 및 그래픽카드 모듈 출시

최용석 기자
입력 2021.08.04 18:56
애플이 별도 구매 가능한 맥(Mac)용 매직(Magic) 시리즈 액세서리와 맥 프로(Mac Pro)용 그래픽카드 모듈 신제품을 공개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매직 키보드(Magic Keyboard)는 애플의 지문 인증 기술인 터치 ID(Touch ID)를 선택 사양으로 제공, 더욱 빠르고 쉬운 로그인과 안전한 구매 인증 환경을 제공한다. 터치 ID는 최신 M1 칩 기반 맥 제품에 연결해야만 사용이 가능하다. 또 이전 모델과 비교해 스포트라이트, 받아쓰기, 방해금지 모드, 이모티콘 키가 새롭게 추가됐다.

애플의 새로운 맥용 매직 시리즈 키보드, 트랙패드, 마우스 제품 / 애플
새로운 매직 트랙패드(Magic Trackpad)는 함께 선보인 신형 매직 키보드와 완벽하게 어울리는 디자인을 갖췄다. 맥북 시리즈의 트랙패드와 마찬가지로 멀티터치 제스처와 포스 터치 기능을 완벽하게 지원한다.

새로운 매직 마우스는 책상 위 어디에서든 부드럽게 움직일 수 있는 디자인과 더불어, 상부 멀티 터치 기능을 그대로 유지해 마우스에서도 간편하게 제스처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애플의 새로운 매직 시리즈 액세서리는 모두 번거로운 케이블 연결이 없는 무선 충전식 제품이다. 한 번 충전 시 모두 한 달 이상 사용할 수 있는 배터리 수명을 제공한다. 충전을 위한 USB-C-라이트닝 케이블을 함께 제공하며, 최신 맥 제품군의 USB-C 포트를 통해 간편하게 페어링 및 충전할 수 있다.

애플 맥 프로용 라데온 프로 W6000시리즈 MPX 그래픽 모듈 3종 / 애플
맥 프로용으로 선보인 차세대 그래픽 모듈 3종(라데온 프로(Radeon Pro) W6800X MPX 모듈, W6800X 듀오(Duo) MPX 모듈, W6900X MPX 모듈)은 옥테인X, 다빈치 리졸브, 시네마 4D, 파이널 컷 프로 등 GPU 부하가 큰 애플리케이션의 처리 속도를 하드웨어 가속으로 끌어올려 작업 효율을 높이고 생산성을 향상한다.

모델에 따라 옥테인 X는 최대 84% 향상된 작업 속도를 지원한다. 시네마 4D는 실시간 3D 상호작용 작업 시 프레임 속도가 최대 26% 증가한다. 다빈치 리졸브 역시 최대 23% 향상된 속도를 지원한다.

새로운 라데온 프로 W6000시리즈 그래픽 모듈은 인피니티 패브릭 링크(Infinity Fabric Link)를 통해 최대 4개의 GPU를 링크당 84GB/s의 속도로 연결한다.(양방향 대역폭 168GB/s). 이는 일반 PCIe 버스보다 최대 5배 빠른 속도다. 두 장의 W6800X Duo 카드 장착 시 60테라플롭스(TFLOPS)의 그래픽 성능과 128GB의 메모리를 활용할 수 있다.

모듈마다 썬더볼트3 포트 4개와 HDMI 2 포트 1개를 탑재하며, 모든 그래픽 모듈 장착 시 최대 12개의 썬더볼트 포트를 사용할 수 있다.

새로운 라데온 프로 W6000시리즈 그래픽 모듈은 기존 맥 프로용 AMD 베가 II MPX 모듈을 대체한다. 맥 프로 신규 구매 시 라데온 프로 W6000시리즈를 함께 구성할 수 있으며, 기존 맥 프로 사용자를 위한 확장 키트 형태로도 선보인다.

최용석 기자 redpriest@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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