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8일부터 만 18세~49세 일반인은 네이버·카카오를 이용해 코로나19 백신 사전예약 시스템에 간편하게 로그인할 수 있다.

/네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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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네이버와 카카오는 질병관리청과 협력해 오는 9일부터 시작되는 만 18∼49세(1972∼2003년 출생자) 일반인 대상 접종 사전예약의 간편 로그인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만 18∼49세 접종 사전예약은 이달 9일 오후 8시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주민등록번호 생년월일 끝자리를 기준으로 한 10부제로 진행된다. 19∼21일에는 연령대별 추가 예약이 이뤄지고, 22일부터는 전체 연령대 추가 예약과 예약 변경 등이 가능하다.

이용자는 네이버·카카오 인증서를 미리 발급한 후 예약 시스템에 접속하면 쉽고 빠르게 본인인증을 마치고 접종 예약을 할 수 있다. 카카오는 접종 일시·장소 등 예약 내용을 카카오톡 메시지로 발송한다. 접종을 마치면 '카카오톡 지갑'에서 예방접종증명서를 발급한다.네이버는 앱에 접종일이나 주의사항, 이상 반응 대처법 등 다양한 접종 정보를 알려주는 '국민비서' 알림을 제공한다.


이은주 기자 leeeunju@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