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액티비티 플랫폼 여기어때는 9일 커지는 사세에 맞춰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제2 사옥으로 입주한다고 밝혔다. 2017년 본사가 가산동에서 삼성동으로 이전한 후 4년만에 공간을 확장했다. 삼성동 1~2 사옥은 총 470명을 수용하는 규모로, 지역 영업 본부 소속을 제외한 전체 인원이 근무한다.
여기어때 한 관계자는 "사옥 확장으로 모든 여행, 여가의 ‘TPO(Time·Place·Occasion)를 충족하는 플랫폼으로 한층 다가서는 역량을 갖출 것이다"며 "인재 영입을 통해 한발 앞서 코로나19 이후의 산업 변화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