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왓챠는 오리지널 콘텐츠를 발굴하고자 11월 1일부터 9일까지 ‘제2회 왓챠 시리즈·영화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박태훈 왓챠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왓챠 시리즈·영화 공모전을 다시 열게 됐다"며 "왓챠가 더 많은 이에게 ‘발견의 기쁨’을 줄 수 있는 것은 많은 작가의 열정과 영감 덕분이다. 이번 공모전에 많은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2020년 열린 제1회 왓챠 시리즈 각본 공모전에는 600편 이상의 작품이 응모됐다. 대상에는 전설 작가의 ‘공단’이 선정됐다. 개성공단에서 일하던 북한 여인과 남한 여인이 교감하며 성장하는 줄거리다. 영화로 제작 중이며, 왓챠에서 공개한다.
김평화 기자 peacei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