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은 10일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해 행정안전부가 2020년 12월부터 진행 중인 캠페인이다.
정철동 사장은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이사의 추천으로 이번 행사에 참여했다. 정 사장은 다음 참가자로 김원규 스태츠칩팩코리아 대표이사, 성규동 이오테크닉스 대표이사를 지명했다.
정 사장은 "이번 캠페인이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산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어린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LG이노텍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LG이노텍은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6월에는 사회공헌활동인 ‘이노드림데이(Day)’의 일환으로 서울, 구미, 광주, 평택 등 전국 사업장에서 어린이 안전우산 500개를 지역 아동센터와 사회복지관 등에 기부했다.
LG이노텍이 전달한 안전우산은 눈에 잘 띄는 디자인의 투명우산이다. 우산을 쓰는 어린이의 시야확보는 물론 운전자가 어린이의 위치를 정확히 식별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이 우산은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LG이노텍 임직원 340명이 제작에 참여했다.
이광영 기자 gwang0e@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