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투자브리프] 악어디지털 외 2021년 8월 10일

유진상 기자
입력 2021.08.10 17:07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첨단 기술로 무장한 스타트업을 키우려는 벤처투자 업계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IT조선은 글로벌 유니콘 성장을 꿈꾸는 스타트업 투자유치 소식을 하루 단위로 정리합니다. [편집자주]

​악어디지털, 200억 규모 신규 투자 유치

AI 기반 문서 전자화 서비스 기업 악어디지털이 20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하고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투자에는 시리즈B 투자에 참여했던 캡스톤파트너스, HB인베스트먼트, 에스비파트너스 등 기존 투자사를 비롯해, 한국투자프라이빗에쿼티(이하 한국투자PE), 하나금융투자 외 새로운 전략적 투자자(SI) 한 곳이 참여했다. 악어디지털의 누적 투자액은 300억원이 됐다.

악어디지털은 이번 투자를 기점으로 AI 기술 고도화를 위한 지속적인 연구∙개발(R&D)과 우수 인력 영입, 사업 개발 등을 통해 일본을 비롯한 해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악어디지털은 일본 다이와증권과 주간사 계약을 맺고 수년 내에 도쿄증권거래소의 신흥기업 시장인 마더스(Mothers)에 상장한다는 목표다.


모션투에이아이, 14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모션투에이아이가 미국과 한국의 벤처투자사로부터 약 14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미국 MIR 벤처스가 리드했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와 미래에셋캐피탈, IMM 인터베스트, 퓨쳐플레이, 신한캐피탈, 네스트컴퍼니, 아만타니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이번 투자는 모션투에이아이가 급성장 하는 유통물류 시장에서 물류센터 모빌리티 관제 서비스를 대형 고객사에 성공적으로 확대해 가고 있다는 점과,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으로 향후 유·무인 통합 서비스의 실현 가능성을 검증 받았다는 걸 인정받았기 때문이다.

더발라, 시드 투자 유치

메이크업 O2O 플랫폼 ‘발라(VALLA)’를 운영하는 더발라가 굿워터캐피탈과 인포뱅크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굿워터캐피탈은 쿠팡, 토스, 당근마켓, 페이스북, 트위터, 스포티파이 등 다수의 유니콘 기업에 투자한 것으로 유명한 실리콘밸리 투자사다. 인포뱅크는 팁스(TIPS) 운영사이자 기업형 엑셀러레이터로 IP(지적재산권) 엑셀러레이팅을 돕고, 성장 잠재력이 큰 기술 스타트업에 투자한다.

더발라는 이번 투자 유치를 계기로 서비스 상용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고도화된 화장품 추천, 영상 추천, 뷰티 콘텐츠 자동 생산을 위해 영상처리 인공지능 기술에도 투자를 확대한다.

발라는 뷰티 크리에이터와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메이크업 O2O 플랫폼이다. 유저는 발라에서 제공하는 인공지능(AI) 큐레이션 기능을 통해 메이크업 영상, 화장품, 메이크업룩 등 맞춤형 뷰티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발라는 국가 공인 자격증을 보유한 메이크업 아티스트 100여명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애플리케이션 내 메이크업 아티스트 매칭 기능을 통해 퍼스널 컬러 진단, 메이크업 레슨, 이미지 컨설팅, 메이크업 서비스 등 프로페셔널 메이크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추후 크리에이터와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추천한 화장품을 플랫폼 내에서 구매까지 가능하게 할 방침이다.

컬처 콘텐츠 AI '클레온', 카카오인베스트먼트 등에서 20억 투자 유치

인공지능(AI) 딥러닝 영상-음성 생성 기술을 보유한 컬처 콘텐츠 AI 기업 클레온이 카카오인베스트먼트가 리드한 20억원 규모의 프리A 시리즈 투자를 유치했다. 클레온은 이번 투자금으로 딥러닝 기술 고도화 및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에 활용할 계획이다. 내년 중순에는 미국 내 시리즈A 투자를 진행할 예정이다.

유진상 기자 jinsang@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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