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KISTI, GPU활용 전문가 만드는 ‘GPU 해커톤’ 개최

최용석 기자
입력 2021.08.10 17:28
엔비디아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가 GPU 기술을 통해 인공지능(AI), 고성능컴퓨팅(HPC) 등 분야의 새로운 전문가를 육성하고 발굴하기 위한 ‘KISTI-엔비디아 GPU 해커톤’을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11일까지 참가팀을 모집하고 오는 25일부터 9월 1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엔비디아 본사의 현직 GPU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해 참가팀과 함께 AI 연구와 HPC 코드 가속화 과정을 진행한다.

KISTI-엔비디아 GPU 해커톤 행사 배너 / 엔비디아
각 팀은 3명에서 6명으로 구성할 수 있고, 심사를 통해 최종 6개 팀을 선발한다. 선발된 팀은 4일간의 해커톤 기간 프로그래밍 모델 또는 머신러닝 프레임워크와 병렬 계산을 위한 표준 프로그래밍 언어 ‘OpenACC’ 및 쿠다(CUDA)를 이용해 GPU에서 코드를 최적화하고 성능을 가속하는 프로젝트를 멘토와 함께 진행하게 된다.

또한 이번 해커톤 행사는 참가팀들의 프로젝트 분야에 따라 최적의 멘토 선정 작업을 진행한다. GPU 프로그래밍을 모르더라도 코드만 있으면 업계 최고 수준의 전문가 멘토와 함께 프로젝트 기간 내 원하는 결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매일 진행하는 결과 리뷰는 몰입도를 높이고 생산적인 해커톤 결과를 가능케 한다.

또한, 해커톤 진행 중에는 참가 팀들이 최고의 결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엔비디아와 KISTI가 각종 인프라 자원과 다양한 자원을 제공한다. GPU 강의와 튜토리얼, 실습 과정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엔비디아 본사 엔지니어와 OpenAAC 개발팀의 멘토링도 받을 수 있다.

각 팀에는 KISTI가 제공하는 GPU 시스템 컴퓨팅 리소스(뉴론, V100)를 비롯해 엔비디아 GPU 시스템 DGX-1 머신에도 원격으로 접속해 활용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MPI를 통해 멀티노드 개발에 성공한 팀에는 최대 160 GPU(20노드 x DGX-1 with 8ea V100) 스케일 테스트 기회가 제공된다.

KISTI-엔비디아 GPU 해커톤은 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지난 2019년 열린 국내 첫 해커톤 행사도 엔비디아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엔비디아 GPU 해커톤은 20개 이상 세계 각국의 연구소, 기관과 함께 진행하는 글로벌 규모의 프로그램이다. GPU 프로그래밍을 잘 몰라도 누구나 4일 만에 코드 최적화와 이를 통한 6배에서 40배에 달하는 성능 향상을 결과로 도출할 기회와 방법을 제공한다.

최용석 기자 redpriest@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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