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메이저리그 중계 채널을 추가해 스포츠 콘텐츠 라인업을 강화한다.

12일 KT스카이라이프는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 채널을 13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다. 스포티비 프라임은 류현진, 김광현, 김하성 등 코리안 메이저리거의 경기를 생중계로 볼 수 있는 메이저리그 전문 채널이다.

스포티비 프라임 채널 론칭 안내 이미지 / KT스카이라이프
스포티비 프라임 채널 론칭 안내 이미지 / KT스카이라이프
KT스카이라이프는 23일부터 스포티비 프라임(215번)과 ON(212번), ON2(213번) 등 3개 채널을 묶어 스포티비 프라임 패키지로 선보일 계획이다. 메이저리그(MLB)와 프리미어리그(PL), 미국 프로농구(NBA), UFC 등 최강의 스포츠 라인업을 패키지에서 제공한다.

시청자는 월 1만8000원의 스카이(sky)초이스 상품 부가팩으로 sky스포츠팩을 선택하면 스포티비 프라임 패키지 3개 채널을 모두 시청할 수 있다. 스포티비 프라임 패키지를 별도로 가입하면 무약정 기준 월 1만3000원을 내야 한다.

김철수 KT스카이라이프 대표는 "올 시즌 메이저리그 개막 때부터 기다린 KT스카이라이프 고객에게 타 플랫폼 대비 강력한 스포츠 콘텐츠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콘텐츠를 찾아 라인업을 확대하면서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평화 기자 peacei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