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퍼스널 모빌리티 서비스 씽씽이 공유킥보드 서비스 최초로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선정하는 ‘2021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됐다.
씽씽은 자동차 수요를 대신해 도로의 혼잡 완화와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에 기여한 점에서 큰 점수를 받아 선정됐다.
또한 ▲근거리 이동수단으로 여러 사람이 쉽게 공유가 가능해 높은 접근성 ▲LG화학의 배터리셀을 기반으로 한 배터리 국산화 ▲각종 지자체·연구기관과의 협력으로 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안해 낸다는 점도 참작됐다.
김상훈 씽씽 대표는 "전문가·시민 패널에게 씽씽의 공유킥보드 서비스가 녹색상품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현재 업계에 산재해 있는 여러 현안에 대해 책임감 있게 대응하며 녹색상품 수상이 부끄럽지 않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우 기자 mino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