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과 롯데면세점이 16일 0시부터 이번 달 31일까지 ‘면세점 미리 가기 2탄 : 랜선 듀티프리런’ 행사를 진행한다.

‘면세점 미리 가기’ 2탄 행사 배너 / 롯데온
‘면세점 미리 가기’ 2탄 행사 배너 / 롯데온
롯데온과 롯데면세점은 7월부터 진행 중인 ‘면세점 미리 가기’ 행사는 매월 특정 브랜드를 선정해 특가에 선보이고 있다. 이달 행사에서는 20대~30대 소비자에게 인기 있는 MSGM의 100여 개 상품을 최대 40% 할인한다. MSGM은 롯데온과 롯데면세점이 면세 재고 명품 행사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브랜드로, 티셔츠와 맨투맨을 5만원 대부터 판매한다.

MSGM 외에도 끌로에 등 해외 명품 80여 개 브랜드의 2만여개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행사 카드 사용 시 10% 추가 즉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롯데온은 이번 행사부터 주문 후 바로 배송이 가능한 빠른 배송 상품의 비중을 70%까지 늘렸다고 밝혔다. 빠른 배송 상품의 경우 결제 후 바로 배송을 시작해 예약 배송 상품보다 최대 2주 정도 빠르게 상품을 수령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롯데온과 롯데면세점은 이전 행사 데이터를 바탕으로 이번 달 진행하는 일부 인기 상품들에 대해 통관 작업을 미리 마쳤다. 롯데온은 빠른 배송이 가능한 상품이 많아지면서 고객 만족도 및 구매 확정률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규광 롯데온 명품MD은 "롯데온과 롯데면세점은 MSGM, 끌로에 등 인기 명품 브랜드를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라며 "이번 행사부터는 구매 후 이르면 다음 날 수령이 가능한 빠른 배송 상품의 비중을 늘린 만큼 상품과 배송에 대한 고객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