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넛' 한왕호, LCK 서머 정규리그 MVP 등극

박소영 기자
입력 2021.08.17 15:07
농심 레드포스의 ‘매운맛 신드롬’을 이끈 정글러 ‘피넛’ 한왕호가 2021 LCK 서머 정규리그 MVP로 선정됐다.

정규 시즌 MVP로 선정된 농심 레드포스의 정글러 ‘피넛’ 한왕호. /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17일 라이엇 게임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가 2021 LCK 어워드 수상자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LCK어워드 수상자는 각 팀 감독과 대표 선수, 국내 및 해외 중계진, 분석데스크 출연진, 옵저버, 기자단 등 약 40여 명의 투표로 선정된다.

MVP는 농심 레드포스의 정글러 한왕호가 뽑혔다. 한왕호는 지난해 중국에서 활동하다가 2021 LCK 스프링 시즌부터 농심 레드포스에 합류해 팀의 리더로 활약했다. 그는 스프링에서 팀을 플레이오프에 올려 놓은 일등공신이다. 한왕호는 베테랑으로 팀을 이끈 공로를 인정 받아 투표인단으로부터 가장 많은 점수를 받아 MVP로 뽑혔다. 그는 올(All) LCK 퍼스트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루키 오브 더 이어’에는 리브 샌드박스의 정글러 '크로코' 김동범이 선정됐다. 올해 리브 샌드박스에 합류한 김동범은 스프링 경기를 90% 가량 소화하며 세트 기준 15승21패를 기록했다. 서머에서는 전경기에 출전 26승 21패를 거두며 팀을 2년 만에 플레이오프에 올렸다.

베스트 코치로는 담원 기아의 김정균 감독이 뽑혔다. 지난해 중국팀을 지도했던 김 감독은 LCK로 복귀하며 담원 기아에 합류했다. 이후 스프링 정규 리그 1위와 우승,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준우승, 서머 정규 리그 1위 등 성과를 만들었다.

한편 정규 리그를 모두 마무리한 LCK는 8월 18일 농심 레드포스와 아프리카 프릭스의 대결을 시작으로 플레이오프 일정에 돌입한다. 결승전은 8월 28일 진행된다.

박소영 기자 sozer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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