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 코리아가 화상회의 서비스를 위한 화이트보드 카메라 ‘스크라이브(Scribe)’를 출시한다.
스크라이브는 오프라인 회의에서 사용하는 화이트보드 콘텐츠를 화상회의 플랫폼으로 실시간 송출하는 인공지능(AI) 기반 화이트보드 카메라다. 제품 내에 탑재된 맞춤형 렌즈와 AI 기능을 통해 최대 1080p 해상도의 화이트보드 화면을 모든 회의 참석자에게 라이브로 송출한다. 회의실부터 교실 및 강의실 등 다양한 장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플러그 앤드 플레이를 지원해 간편하게 연결 및 사용할 수 있으며, 무선 공유 버튼으로 화상회의에 빠르고 쉽게 화이트보드 화면을 공유할 수 있다. 모든 종류의 화이트보드에서 작동하며, 최대 가로 2m, 세로 1.2m의 범위에서 화이트보드 마커 및 포스트잇 등을 인식한다.
그 외에도 로지텍 스크라이브는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룸즈(MS Teams Rooms), 줌 룸즈(Zoom Rooms) 등 다양한 화상회의 서비스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로지텍의 회의실 터치 컨트롤러인 ‘로지텍 탭(Logitech TAP)’, 화상회의 솔루션 '랠리(Rally)’ 시리즈 및 ‘밋업(MeetUp)’ 등 기존 로지텍의 화상회의 장비와 함께 사용하면 더욱 최적화한 비디오 협업 환경을 구성하고 통합 관리도 가능하다.
최용석 기자 redpries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