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가게 숨은 개성찾기 지원 나서

김형원 기자
입력 2021.08.18 11:00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매장 개성 찾기에 나선다. 다른 가게와 차별화된 특색 있는 가게로 만드는 것이 목표다. 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18일 자영업자 교육 기관 배민아카데미의 무료 심화 교육프로그램 ‘꽃보다매출’의 열 번째 시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꽃보다매출 시즌10 이미지 / 우아한형제들
꽃보다매출 시즌10 주제는 ‘브랜드’다. 배민아카데미가 최근 4599명의 사장님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가게 홍보나 마케팅, 브랜딩 교육을 희망한다는 응답이 65%로 나타났다. 배민아카데미는 전문가와 사장님이 머리를 맞대 가게 고유의 개성과 정체성을 찾고, 이를 가게 마케팅이나 브랜딩에 활용하도록 교육 내용을 마련했다.

교육은 ▲브랜드 진단 ▲브랜드 전략 및 콘셉트 개발 ▲브랜드 디자인 등으로 구성했다. 가게의 현재 상황을 점검하고 개성을 발굴한 뒤, 이를 바탕으로 가게 콘셉트를 개발하고 브랜드 전략을 세우는 과정이다.

가게 맞춤형 솔루션도 제공한다. 간판이나 메뉴판 등 오프라인 디자인은 물론 배달 앱에 쓰이는 로고, 가게 소개 등 온라인 디자인까지 가게의 특성을 살린 브랜드가 반영되도록 결과물을 만든다. 배민아카데미는 교육을 수료한 참가자 전원에게 가게 로고와 소개 글이 들어간 간판을 제작 지원한다.

권용규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장은 "가게 브랜딩에 대한 사장님들의 고민이 적지 않다"며 "이번 꽃보다매출 시즌10을 통해 사장님 스스로 본인 가게의 브랜드를 만들고, 지속가능한 식당 운영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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