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그넥스, 토종 AI 기술로 정확도 높인 ‘비전프로 딥러닝’ 출시

최용석 기자
입력 2021.08.18 17:42
산업용 머신 비전 전문기업 코그넥스(Cognex)가 자사의 딥러닝 기반 머신 비전 소프트웨어 ‘코그넥스 비디(ViDi)’와 2019년 인수한 수아랩의 딥러닝 소프트웨어 ‘수아킷(SuaKit)’을 통합한 ‘비전프로 딥러닝(VisionPro Deep Learning)’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코그넥스 비디’는 코그넥스의 첫 딥러닝 제품으로 블루-위치 툴(Blue-Locate), 레드-분석 툴(Red-Analyze), 그린-구분 툴(Green-Classify), 블루-리드 툴(Blue-Read) 등 문자판독(OCR)을 위한 총 4가지 툴로 구성됐다. 최소한의 이미지 세트만으로도 트레이닝이 가능해 속도가 빠르고, OCR 정확도가 높으며 라벨링, 툴 체이닝(툴 간의 연결) 등의 GUI로 사용자가 더 쉽게 딥러닝 데이터를 구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후, 코그넥스의 룰 베이스 기반 소프트웨어 ‘비전프로(VisionPro)’를 통합해 여러 검사 및 개발 툴들을 함께 사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보다 많은 검사 환경에 폭넓게 적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비전프로 딥러닝’은 기존 코그넥스 비디에 수아랩의 딥러닝 소프트웨어 수아킷을 통합해 전반적인 정확도가 높아진 것이 특징이다.

먼저 그린-구분 툴은 분류 정확도를 크게 높인 ‘그린-하이 디테일(Green–High Detail)’ 모드와 빠른 학습과 인퍼런스를 제공하는 ‘그린-포커스(Green – Focused)’ 모드를 추가 레이블링 없이 손쉽게 전환할 수 있도록 강화됐다.

레드-분석 툴의 결함 특정 기능의 정확성도 한층 향상됐다. ‘레드-하이 디테일(Red-High Detail)’ 모드를 통해 기존 대비 약 5%~25% 더 정확하게 결함 크기 및 형상 측정이 가능해졌다. ‘레드-포커스(Red–Focused)’ 모드는 더욱 빠른 학습과 추론 기능을 제공하고 높은 결함 측정 정확도를 제공한다.

또한, 비전프로 딥러닝은 룰 베이스 기반 소프트웨어인 ‘비전프로 10’과 통합됐다. 딥러닝 런타임 워크스페이스를 비전프로 10의 편리한 ‘GUI 퀵 빌드(GUI Quick Build)’로 불러와 분석이 가능해졌다. 비전프로 10에 새롭게 추가된 ‘편집 제어(Edit Control)’기능을 이용해 런타임 파라미터 및 결괏값과 그래프 편집도 가능하다.

‘비전프로 딥러닝’ 출시와 더불어 코그넥스는 딥러닝 전문 연구소를 새롭게 개관했다고 밝혔다. 약 80명의 딥러닝 전문 엔지니어와 딥러닝 마케팅 부서로 구성된 연구소는 추후 코그넥스의 딥러닝 연구 개발의 핵심 센터로 운영된다.

최용석 기자 redpriest@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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