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스마트스토어 정기구독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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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스토어 정기구독 서비스는 반복 구매가 필요한 생필품이나 먹거리, 주기마다 교체가 필요한 상품을 정기적으로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다. 영양제·이유식을 포함한 식품과 생필품, 반려동물용품 등이 포함된다. 이용자는 자신이 원하는 배송 주기와 이용 횟수, 희망 배송일을 선택할 수 있다.

네이버는 정기구독 일반 이용자에게 2%,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가입자에게는 최대 6%의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이달 23일부터 5일간 정기구독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정기구독 반값위크' 기획전도 열린다. 매일 한가지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독할 수 있다.

이윤숙 네이버 포레스트 CIC(사내독립기업) 대표는 "10억개에 달하는 압도적인 상품 DB에 정기구독 솔루션과 AI 기술을 접목해 네이버에서만 누릴 수 있는 경험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은주 기자 leeeunju@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