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시계 브랜드인 몽시엘워치(Monciel Watch)는 쿼츠 모델 ‘MCL21002 시리즈’를 300대 한정으로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스위스 론다(RONDA) 무브먼트인 5020.B 모델을 탑재했다. 케이스 소재는 고급스러운 티타늄과 스테인리스를 사용했다. 케이스 직경은 42mm, 케이스 두께는 11mm이다. 투시성이 우수한 사파이어 글라스를 적용했고 최대 100m 방수 성능을 지원한다. 다이얼은 메쉬 위빙 타입의 카본 패턴을 적용했다. 스트랩은 메탈, 가죽 스트랩 외에 우레탄 스트랩으로 교체해서 사용 가능하다.

./ 몽시엘워치 제공
./ 몽시엘워치 제공
몽시엘워치는 시계의 베젤과 스트랩의 교체를 용이하도록 스크류 타입으로 설계해 차별화된 디자인을 구현했다. 베젤은 8각 타입의 곡선형으로 엣지 부분은 미세하게 라운딩 처리했다.

나만의 시계라는 콘셉트에 맞춰, 소비자들이 맞춤형 DIY가 가능하도록 부품을 구성했다. 베젤, 엔드피스, 밴드(스트랩), 스크류 등 모든 부품의 디자인과 색상을 직접 정할 수 있고 시계를 구매한 이후에도 필요한 부품을 별도 주문해 손쉽게 셀프 DIY가 가능하다.

몽시엘워치는 이번 ‘몽시엘워치 쿼츠 모델’을 오는 27일 라이브쇼핑(네이버)에서 한 시간 동안 특별한 가격에 선보인다. 이와 함께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 신제품 6종에 대한 사전예약을 받아 15%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사전예약 페이지는 몽시엘워치 공식 홈페이지나 SNS 공식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영봉 몽시엘워치 대표는 "손목시계 케이스 및 스마트워치 케이스 제조 분야에서 아남시계 시절부터 30년 외길을 걸어온 전문성을 토대로 몽시엘워치 브랜드를 선보였다"면서 "이번 신제품(MCL21002시리즈)은 초정밀주조공법과 로봇 연마를 적용한 마감처리로 여느 명품시계와 비교해도 부족함이 없는 품질을 자신한다"고 전했다.

한편, 몽시엘워치는 지난 2월 기계식 시계인 몽시엘워치 스켈레톤과 논스켈레톤 모델을 성공적으로 론칭한데 이어 이번 2차 모델에서 쿼츠 시계를 선보이는 등 국내 시장에서 ‘시계다운 시계’를 지속적으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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