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29일까지 스타필드 하남 1층 센트럴 아트리움 중앙광장에서 SSG닷컴, 신세계프라퍼티, 해양환경공단, POSCO, P&G, 테라사이클, 아이엠어서퍼(글로벌 협업 환경프로젝트)와 손잡고 ‘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가플지우)’ 줍깅(걷거나 뛰면서 길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활동) 캠페인 소개를 위한 전시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마트는 향후 ‘아이엠어서퍼’ 와 함께 양양을 시작으로 전국 서퍼들에게 업사이클링으로 제작된 줍깅 집게를 지원하는 등 캠페인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서핑을 하면 파도 속 폐플라스틱 쓰레기를 직접 체감하게 되기 때문에, 서퍼들 사이에서 바다 환경을 지키기 위한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마트 김동재 ESG추진사무국 팀장은 "이마트가 추진해 온 친환경 캠페인의 메시지를 보다 지속적으로 확산시키고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기 위해 다양한 단체들과 협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소비자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활동을 통해 ESG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