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BBQ는 23일부터 6일간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 1기 교육을 시작으로 어려운 환경에 처한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 지원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제너시스BBQ는 총 3500팀의 지원자들 가운데 인공지능(AI) 역량검사와 심층 대면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 200팀을 대상으로 창업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치킨대학을 통해 마케팅, 매장경영방법, 고객서비스, 관련 법규 등을 집중 교육받게 된다.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 최종 합격자들이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하여 향후 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제너시스BBQ
청년 스마일 프로젝트 최종 합격자들이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하여 향후 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 제너시스BBQ
BBQ 측은 "청년들이 충분히 자립할 수 있는 토대를 빨리 마련하기 위해 전사의 역량을 총동원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제너시스BBQ에 따르면 교육에 참가하는 200팀은 3년간의 자립 과정을 통해 발생한 수익중 일부를 기금으로 다시 적립할 계획이다. BBQ는 이 기금으로 향후 청년 창업교육을 지원할 방침이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