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스타트업 커먼컴퓨터는 현악 앙상블 세종솔로이스츠와 협업해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에서 클래식 공연 ‘2021 제4회 힉엣눙크(Hic et Nunc!)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관람객은 게더타운에서 콘서트 오페라 ‘람메르무어의 루치아’와 바이올린 리사이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람메르무어의 루치아에는 메트오페라 오케스트라의 악장 데이비드 챈과 뉴욕필하모닉의 악장 프랭크 황, 메트오페라 주역 캐슬린 김이 출연한다. 바이올린 리사이틀은 퀸엘리자베스·파가니니·센다이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스티븐 김이 연주한다.

커먼컴퓨터는 블록체인 기반의 인공지능 스타트업이다. 인공지능(AI) 운영 자동화, AI 기반 교육 플랫폼, 메타버스 플랫폼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LG전자, 라인 블록체인, 카이스트 등 국내 대기업, 교육기관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박소영 기자 sozer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