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플랫폼 기업 에너지포스(Energy4ce) 파워 바이 락빗(LOCBIT)과 블록체인 기반 환경 플랫폼 에코밸류(EVC)의 게리 마틴(Garry Martin) 회장과 일행이 24일(한국시각) 방한한다.

 / 링크드인 게리 마틴 프로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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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자에 따르면 게리 마틴 회장이 이끄는 락빗은 한국광산업진흥회 초청으로 방한해 한국 에너지 시장 진출을 위해 한국 전력 및 에너지 관리공단의 실무진과 협의를 할 예정이다. 게리 마틴 회장은 EVC 블록체인과 락빗 플랫폼 연계를 구체적으로 협의해 상장 및 블록체인 관련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며 내달 5일까지 머무는 것으로 알려졌다.

락빗은 에너지 플랫폼 기업으로 빅데이터, 인공지능 분석을 통해 전력에너지 저감 솔루션 제공과 각종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설치를 지원하는 회사이다. 락빗은 아시아 시장의 교두보인 한국에 락빗코리아(Locbit Korea)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필두로 중국, 일본, 인도네시아, 두바이, 사우디 등 아시아 신흥 에너지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현지의 유력 기업과 JVC 설립 및 각종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에코밸류코인은 에코 기업, 조직, 개인과 연결된 환경 사업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블록체인 기술의 편리함은 물론 지구 온난화를 막는데 기여하고자 에코의 가치를 강조하는 플랫폼이다. EVC는 앞서 2018년부터 탄소배출권 거래 블록체인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노력해 왔다. 또한 실증화된 보유 기술과 관련 특허, 연관 기관 협약 및 시험성적서 등을 확보하고 있다.

EVC는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관련 사업을 진행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으며, 청정개발체제(CDM) 프로젝트 및 신재생 에너지 부분, 수송 등 분야서 인허가 및 인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에 따르면 에코밸류코인은 락빗의 플랫폼을 통해 블록체인으로 환경에 공헌한 노력 및 전기 절감을 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락빗 그룹 관계자는 "회사는 락빗의 모든 관계사 및 기타 에너지 관련 개인 및 기업, 정부 CER시장의 모든 탄소배출 거래시 EVC코인을 사용하도록 할 예정"이라며 "세계 주요 코인거래소 ICO를 통해 코인의 공신력과 보다 간편한 금융거래 지원 등 확보한 재원으로 각종 에너지 기업 투자 및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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