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스마트 헬스케어 솔루션 발굴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UNIST는 3월 첨단 정보기술(IT)을 결합한 디지털 의료 서비스를 연구하고자 스마트 헬스케어 연구센터를 개소한 바 있다. 예방과 모바일 진단, 재활, 빅데이터 분석 등 네 영역에서 서비스 개발과 실증을 추진 중이다.

황현식 LG유플러스 CEO(왼쪽)와 이용훈 UNIST 총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황현식 LG유플러스 CEO(왼쪽)와 이용훈 UNIST 총장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와 UNIST 스마트 헬스케어 연구센터는 앞으로 ▲스마트 헬스케어 솔루션 실증 및 공동 과제 수행 ▲2025년 개원 예정인 울산 산재전문공공병원향(向) 솔루션 공동 발굴 ▲부산 국가시범 스마트시티 구축과 병행되는 헬스케어 클러스터 공동 제안을 추진한다.

황현식 LG유플러스 최고경영자(CEO)는 "스마트헬스 분야는 향후 큰 성장이 예상된다"며 "이번 UNIST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과 사업 기회 공동 발굴에 있어 시너지가 극대화하도록 LG유플러스의 역량을 동원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평화 기자 peacei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