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은 26일 전라남도 신안군과 함께 신안군청에서 지역 관광상품의 온라인 마케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쿠팡과 신안군은 ▲관광상품 온라인 판매 ▲신안군 축제 및 미술관‧박물관 마케팅 ▲섬 체험형 관광상품 개발 및 온라인 판매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하고 지역 관광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2022 신안 방문의 해’ 행사와 신안군의 아트 프로젝트 사업인 ‘1도(島) 1뮤지엄(museum)’ 전시 입장권을 쿠팡에서 판매 및 홍보할 예정이다.
이철웅 쿠팡 트래블 디렉터는 "이번 양측의 협약은 지역 중소기업 및 중소상공인에게 새로운 판로 확대와 더 많은 소비자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중소상공인들이 쿠팡에서 도전과 성장을 지속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상생 활동을 펼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