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전문기업 IBCT(블록체인기술연구소)가 NFT 사업 진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그 시작을 글로벌 팝 아티스트들의 예술품 분야로 전략적 선정을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글로벌 아트 콘텐츠 기획업체 웨이브아이와 NFT(대체불가능토큰) 아트 콘텐츠 소싱 및 NFT 플랫폼 개발 목적의 전략적 업무 제휴 계약도 그 일환이다.

IBCT가 추진하는 NFT 아트 콘텐츠 사업은 ▲최동열, 리 퀴노네스, 데이즈 등 세계적 그래피티 아티스트들의 대표적인 작품의 NFT 토큰 제작 ▲바스키아, 키스 헤링 등 팝아트 작가들의 소실된 작품을 찍은 사진의 NFT 토큰 제작 ▲뉴욕 이스트 빌리지에서 활동하는 신진 작가들의 발굴과 NFT 토큰 제작 등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IBCT는 NFT 토큰으로 제작하는 아트 콘텐츠는 자체 개발 중인 NFT 플랫폼 내에서 독점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자체 플랫폼 내 서브 마켓 활성화나 아트 콘텐츠 굿즈 판매, 플래그샵을 활용한 디지털 쇼룸 전시 등 대중들이 NFT 아트 콘텐츠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획도 펼칠 계획이다.

이정륜 IBCT 대표는 "블록체인 산업의 차세대 트렌드는 NFT가 될 전망이다. NFT 산업 내 부가가치가 높은 아트 콘텐츠, 그중에서도 세계적 그래피티 작가와 글로벌 팝 아티스트의 작품들을 우선적으로 확보하게 됐다"며 "NFT에 관심 있는 MZ세대를 중심으로 한 대중들에게 차별화된 NFT를 소개할 수 있다는 점에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새로운 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등 아트 콘텐츠 산업의 선순환을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IBCT는 2018년 창립된 이래 차세대 블록체인 핵심기술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으며, 자체 개발한 메인넷 레지스(LEDGIS)를 통해 블록체인 인프라 구축, 디앱(DApp) 기반의 생태계 구축, DID, NFT 기술기반의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블록체인 전문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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