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은 1일 미국 하이엔드 패션 브랜드 ‘센존(ST.JOHN)’과 단독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4일 패션 브랜드 ‘센존 블루라벨’을 론칭한다고 밝혔다. CJ온스타일은 이번 ‘센존 블루라벨’ 론칭이 패션·뷰티 포트폴리오 강화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CJ온스타일은 센존의 하이퀄리티 철학은 유지하면서도 트렌디한 감각을 더해 잡화부터 고급 의류까지 취급하는 토털 패션 브랜드 ‘센존 블루라벨’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선영 CJ온스타일 브랜드 사업부 상무는 "센존의 국내 사업 파트너로 CJ온스타일이 낙점된 것은 베라왕, 칼 라거펠트 등 기존 해외 라이선스 사업의 성과와 전통 패션 업체와 견주어도 손색없는 패션 철학과 품질력, 타깃 고객의 충성도 등이 높이 평가됐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