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하드웨어 및 주변기기 전문 제조사 한미마이크로닉스(이하 마이크로닉스)가 SK네트웍스서비스와 총판 계약을 맺고, 자사가 직접 개발·디자인·제조한 다양한 게이밍기어 신모델을 시장에 출시한다.

이번 총판 계약을 통해 기존 마이크로닉스가 출시한 키보드와 마우스, 헤드셋 등 게이밍기어 제품들에 이어, 최근 새롭게 출시한 ‘워프’, ‘모프’, ‘메카’ 브랜드의 게이밍 기어 제품들을 SK네트웍스서비스를 통해 전국 주요 유통 채널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SK네트웍스서비스는 유무선 통신 NW 전문 운용 사업, IT 솔루션, ICT 서비스를 주력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현재 레노버, 씨게이트, 시놀로지 등 다양한 IT 기업의 국내 유통도 담당하고 있다.

한미마이크로닉스는 1997년 설립 이후 오랜 개발 및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체 디자인센터를 설립하고 독자적인 디자인의 PC 주변기기와 게이밍 기어 제품들을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로봇과 하이테크를 테마로 한 ‘메카(MECHA)’ ▲빛보다 빠른 속도와 동적 환상을 추구한 ‘ 워프(WARP)’ ▲자연과 동물에서 영감을 얻은 ‘모프(MORPH)’ 등 새로운 디자인 브랜드 3종을 새로 선보이며 게이밍 기어 라인업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최용석 기자 redpries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