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2일 서울시와 시민교육∙홍보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동물보호∙생명존중 시민교육 및 홍보사업 협력 ▲아동∙청소년들의 아쿠아리움 관람 및 교육 지원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2022년부터 아동∙청소년 1000명을 대상으로 관람, 진로체험교육, 환경보전교육을 제공하며 향후 다양한 교육 및 홍보사업 또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어린이 체험 교육 / 롯데월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어린이 체험 교육 / 롯데월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대상 아동∙청소년들에게 해양생물의 관람 기회와 생태설명회 등을 통한 환경보전 교육은 물론 아쿠아리스트, 수산질병관리사, 학예사 등 아쿠아리움의 직업군들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를 고려해 올 10월 이후 아동∙청소년 50명을 대상으로 무료 관람 및 교육을 시범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최홍훈 롯데월드 대표는 "아동∙청소년들이 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전문 교육은 물론 새로운 이색 직업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전문 교육기관으로서 해양 생태계 보존 및 생명존중 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