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인디 뮤지션 창작지원 사업 온스테이지가 이용자들로부터 뮤지션을 추천 받아 공연 영상 촬영 등을 지원하는 특별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네이버 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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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스테이지를 운영하는 네이버문화재단 측은 "최근 소셜 미디어 댓글 등에서 이용자가 직접 뮤지션을 추천하는 일이 늘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온스테이지에 출연할 뮤지션을 선정해 주변에 숨은 뮤지션을 발견해 보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젝트에 뽑힌 4팀에는 온스테이지 라이브공연 영상 제작을 지원하며 ‘네이버나우’ 스페셜 방송에 출연할 기회가 제공된다. 이들을 추천한 이용자는 라이브 영상 촬영장을 관람할 기회와 사인 굿즈를 받는다.

임지인 네이버문화재단 사무국장은 "10년 넘게 온스테이지를 사랑해주신 음악팬에 대한 보답과 인디 음악을 응원하고자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며 "보다 많은 숨은 음악이 세상에 알려질 수 있도록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은주 기자 leeeunju@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