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주에서 가상자산과 블록체인 규제 법안이 공식 발효됐다.
리 브레처 텍사스 블록체인 위원회 회장은 "기관투자자들이 안정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가상자산 지지자인 케이틀린 롱 아반티 최고경영자(CEO)는 "가상자산 시장에 매우 긍정적인 요소다"라며 "투자자들이 명확한 법적 권리와 의무를 갖고 재판부가 판결 지침을 갖게 됐음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5월 주 입법부 하원과 상원은 해당 법안을 통과시켰고 6월 그레그 애벗 주지사가 법안에 서명했다.
조아라 기자 arch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