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콘텐츠등급분류위원회 제4대 위원장으로 박홍배 위원이 선출됐다.

박홍배 신임 게임콘텐츠등급분류위원장 / 게임물관리위원회
박홍배 신임 게임콘텐츠등급분류위원장 / 게임물관리위원회
게임콘텐츠등급분류위원회는 위원장 호선 회의를 열고 제4대 위원장으로 박홍배 위원을 선출했다고 3일 밝혔다. 임기는 8월 20일부터 3년이다.

박홍배 신임 위원장은 부산교대와 동아대 국문학과를 졸업한 뒤 동아대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부산예대 문학창작과 교수와 브니엘 예술고등학교 교장을 역임했다. 박 신임 위원장은 게임콘텐츠등급분류위원회에 1기부터 현재까지 위원으로 빠짐없이 활동하고 있다는 점 등이 고려돼 의원 전원의 합의로 선출됐다.

박홍배 신임 위원장은 "전 위원장의 의지를 이어 임기 3년 동안 변화하는 게임산업 환경에 맞춰 심의 기준의 투명·공정·신속을 꾸준히 실현하겠다"며 "게임물의 윤리성 및 공공성을 확보해 유해정보로부터 청소년의 안전을 담당하고 게임물 이용자의 권익과 올바른 게임문화 조성에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소영 기자 sozero@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