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닷컴은 올해 하반기 집중할 킬러 카테고리로 ‘반려동물’을 선택했다고 6일 밝혔다. 국내 1500만명의 ‘펫팸족’ 인구를 겨냥해 전문관을 신설하고 트렌디한 상품과 콘텐츠를 제안해 ‘펫코노미’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SSG닷컴은 반려동물 전문관 ‘몰리스 SSG’를 통해 사료, 간식 등 식품과 의류, 장난감 등 비식품을 모두 합쳐 총 400만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반려동물에게 지출을 늘리는 구매 트렌드를 반영해 프리미엄 상품 비중을 30%로 높였다. 1인 가구 및 2030층 구매가 많고 온라인에서 강세를 보이는 고양이 관련 상품도 보강했다.
이화현 SSG닷컴 문화서비스팀 바이어는 "몰리스 SSG는 SSG닷컴이 1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올 하반기 선보이는 전문관으로 독보적인 프리미엄 상품과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해 대표적인 반려동물 플랫폼으로 자리잡겠다"고 말했다.
김형원 기자 otakukim@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