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에 채용을 진행한 기업 10곳 중 7곳은 원하는 인재를 채용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 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487개사를 대상으로 ‘상반기 채용 계획 및 실패’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올해 채용을 진행한 응답사(422개사)의 68.7%는 ‘상반기에 계획한 직무의 인원을 채용 하지 못 했다’고 밝혔다. 채용이 어려운 것은 대기업(64.3%)과 중소기업(69.4%)이 모두 겪고 있는 문제였다. 계획대로 채용이 진행되지 못한 이유로는 ‘직무에 적합한 지원자가 없어서’(60%, 복수응답)가 가장 컸다. 기업입장에서는 실무에 필요한 인재를 바로 뽑아야 하다보니, 채용이 더 신중해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기업은 프로젝트 의뢰 시 해당 분야에 실무 경험, 전문성을 갖춘 맞춤형 고급 인력들을 매칭 받아 비교해 볼 수 있으며, 이력서에 등록되어 있는 영상명함을 통해 1차 면접 과정 없이 보다 더 빠르게 필요한 전문가를 선택할 수 있다. 전문가 선정 후에는 플랫폼 내부 원스톱 시스템에 따라 전자계약이 체결되며, 이 모든 진행 현황은 모바일 서비스를 이용해 실시간 체크도 가능하다.
이모잡은 경영전략, 영업기획, 해외업무, 마케팅 등 각 분야에서 실제 수행한 직무내용, 인프라, 노하우가 작성된 상세한 경력기술서, 이력서 등으로 전문가 회원을 검증, 선별한 후 이 직무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문 인력을 필요로 하는 기업들에 매칭한다.
이모잡 관계자는 "능력 있고 우수한 시니어 전문가들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고령화 사회에 접어드는 고용시장에서 기업과 구직자 모두 윈-윈 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긱 워커 고용형태의 서비스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모잡에서는 9월 한달 동안 구인기업 대상으로 첫 프로젝트 의뢰 시 해당 프로젝트 건에 대해 수수료 없이 무료로 진행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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