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추석 연휴 시작 전 1100억원 규모의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6일 밝혔다. 연휴를 앞둔 비즈니스 파트너사의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다.

SK텔레콤은 중소 장비사, 공사 업체 등 230개 기업에 용역 대금 600억원을 조기 지급한다. 전국 270여개 대리점의 자금 유동성을 지원하고자 약 500억원도 미리 지급한다.

SKT 사옥 전경 / SKT
SKT 사옥 전경 / SKT
윤풍영 SK텔레콤 코퍼레이트1센터장은 "대면 활동이 어려운 사회 여건에서도 고객 만족과 서비스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파트너사를 위해 상생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평화 기자 peaceit@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