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 꼼짝마" 코드스테리, 소독기 '플라크린' 출시

이윤정 기자
입력 2021.09.07 17:03
첨단 소독 기술 및 기기 개발 제조업체인 코드스테리가 코로나 바이러스를 포함해 각종 병원성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자체 개발 친환경 플라즈마 방역용 소독기 ‘플라크린(PlaClin)’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코드스테리 대표인 임태호 한양대 응급의학과 교수는 "2015년 메르스 사태를 겪으며 빠른 시간 안에 표면과 공간을 소독할 수 있는 신뢰할 수 있는 소독기의 필요성을 절실히 체감한 바 있다"며 플라크린을 개발하게 된 이유를 전했다.

코드스테리는 총 5년간의 연구와 검증을 거쳐 플라즈마 기술을 활용한 소독기의 국내 및 미국 특허를 획득했다. 2020년 11월에는 소독 기술 연구개발을 통한 국민 생활문제 해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플라크린 / 코드스테리 제공
회사 측에 따르면 플라크린은 플라즈마 기술을 이용해 활성화된 공기를 과산화수소 기반의 소독액(PlaClinSol)과 함께 분사해 소독함으로써 보다 빠르고 효과적인 소독이 가능하다. 소독 후 잔여물 및 잔류 독성이 남지 않아 닦거나 헹궈낼 필요도 없다. 소독 후 1시간 이내 자유롭게 소독 공간을 출입할 수도 있다. 소독액 분사 부위의 무게도 약 500g으로 누구나 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가이딩 레이저가 장착돼 있어 정확한 소독 지점 확인을 통해 정밀 소독도 가능하다.

다중 이용시설, 요양원, 일반병실, 감염병 환자 이송 구급차 등 다양한 사용처에 적합하며, 소독 후에도 공간을 빠르게 출입할 수 있어 전국의 소방청 산하 구급차 및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에도 납품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플라크린은 코로나 바이러스를 포함한 각종 병원성 바이러스를 99.9% 이상 제거한다는 공인시험성적서를 취득해 살균 효과에 대한 검증을 마쳤다. 미국 FDA, 유럽 CE, 국내 KC 인증을 통해 안전성도 확보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수여하는 우수 연구개발 혁신제품에 지정되어 기술력과 혁신성도 인정받았다.

한편 플라크린은 국내외 다양한 유통 채널에서 판매되고 있다. 공공 기관의 경우 조달청 혁신 제품 전용몰에서 혁신 제품의 장점 중 하나인 수의 계약 형태로 구매가 가능하다. 글로벌 고객의 경우 무역협회의 글로벌 B2B 마켓 플레이스 트레이드코리아(TradeKorea)에서 구매할 수 있다.

코드스테리는 글로벌 판매 확대를 위해 아마존닷컴 플랫폼 입점을 협의 중이며, 미국 뉴저지에 본사가 있는 방역기 전문 수출회사 백터네이트(Vectornate)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미국 시장 진출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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